[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화 '트롤: 월드 투어'가 개봉하자마자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전국 극장가에 내걸린 '트롤: 월드 투어'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다.
더빙 버전에서는 레드벨벳 웬디와 SF9 로운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웬디가 속한 레드벨벳은 영화에서 K팝 트롤 캐릭터로 캐스팅 돼 팬들의 반가움을 불렀다.
이날 '트롤: 월드 투어'가 내걸리자 관객은 이러한 기대를 100% 충족했다는 듯 찬사를 보냈다.
영화를 보고 온 관객은 "트롤들 다 너무 귀엽다", "코로나19로 우중충한 분위기를 경쾌하게 띄워주는 귀요미들" 등 주인공인 트롤 캐릭터를 귀여워하며 어쩔 줄 몰라 헀다.
또 다른 이들은 "OST 다 진짜 좋고 보는 내내 너무 신나서 좋다", "OST 맛집 '트롤', 이번에도 노래가 다 좋다"라며 영화의 OST를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노래도 신나고 영상도 예쁘고 너무 귀여운 영화", "귀와 눈은 만족스럽고 심지어 감동까지" 등 영상미와 스토리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캐릭터와 영상미, OST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은 것이다.
개봉 후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트롤: 월드 투어'가 이 같은 평을 바탕으로 어떤 흥행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