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300만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먹방 요정' 문복희의 월수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321만 먹방 유튜버 문복희가 매달 얻을 수 있는 고정 수입이 공개됐다.

예쁜 얼굴로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폭풍 흡입하는 문복희는 먹방 유튜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영상들은 대부분 200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크리에이터들의 수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문복희의 월수입을 계산해보면 최소 1억 7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더 눈길을 끈 건 월 수익의 최대치였는데 유튜브 조회 수에 따라 최대 3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사이트의 수치는 조회 수 대비 예상 수입이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금액과는 다를 수 있다.

대한민국 유튜버 중 구독자수 75위를 기록하고 있는 문복희는 지난해 4월 26일 치즈돈가스 ASMR 먹방을 시작으로 유튜브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그는 채널을 개설한 지 4개월 만에 200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는가 하면, 방송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300만 유튜버 명단을 올렸다.

한편 문복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 시민들을 위한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줬다.

문복희는 대구에서 가장 큰 병원인 국립 경북대학교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