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스포츠 의상, 편견 버려달라"···노출 심한 폴댄스 의상 논란에 해명한 소리

Instagram 'lovesori_'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소리가 일부 누리꾼의 폴댄스 의상 지적에 해명했다.


지난 28일 소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폴댄스도 하나의 스포츠"라며 해명 글을 게재했다.


모든 스포츠에 알맞은 복장이 있다고 전한 소리는 "전문적으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폴댄서분들이 계시니 잘 모르시면 편견을 버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소리는 논란을 빚은 복장에 관해 "저는 의상이 없어 다른 회원님께 빌린 소중한 의상"이라고 속상한 심정을 드러냈다.



Instagram 'lovesori_'


그는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폴댄스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난 뒤 말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향한 비판에 관해 소리는 "얼마 못 배운 초보자인 저로 인해 다른 분들께 그리고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27일 소리는 SNS로 폴댄스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Instagram 'lovesori_'


하얀색에 다리와 복근 그리고 팔 부분이 드러나는 폴댄스 의상에 일부 누리꾼은 "노출이 과하다"는 식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폴댄스는 맨살과 봉의 마찰력을 이용해 기술을 선보이는 운동으로 신체 노출이 많은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편 2016년 2인조 걸그룹 코코소리로 가요계에 데뷔한 소리는 현재 유튜브 채널 'SoriNotSorry!소리'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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