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많은 여성의 이상형으로 손꼽히곤 하는 일명 '교회 오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교회 오빠라는 단어는 자상한 분위기의 남성을 지칭한다.
반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절 오빠'는 잘 언급되지 않아 생소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독보적인 비주얼을 가진 스타 중에는 불교를 종교로 삼고 있는 이들이 많다.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연예계 대표 절 오빠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동방신기' 최강창민
독보적인 피지컬과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은 최강창민은 불교 신자다.
과거 그는 한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때 무엇을 할 계획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최강창민은 "불교 신자라 절에 가서 한 해를 돌아보고 싶다"라며 종교를 밝혔다.
2. 유재석
'유느님'이라는 별명을 가진 방송인 유재석의 종교도 불교다.
지난 3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일명 '가짜 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나도 가짜 뉴스가 있었다. 특정 종교에 있다고 하더라. 나는 불교 신자다"라고 고백했다.
3. 'EXO' 수호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수호는 불교 신자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교회 오빠'라는 별명이 있는데 실제로는 불교를 믿는다"라고 전했다.
특히 수호는 가족의 영향으로 불교를 믿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4. 박형식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은 할머니와 어머니 모두 불교를 믿는 모태 불교 신자다.
그의 이름 역시 어머니가 다니는 절의 큰 스님이 지어주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3년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주말 종교활동 중 절에 방문하며 독실한 불교 신자임을 인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