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석가탄신일 되면 생각나는 교회오빠 뺨치게 훈훈한 '절오빠' 스타 4명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많은 여성의 이상형으로 손꼽히곤 하는 일명 '교회 오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교회 오빠라는 단어는 자상한 분위기의 남성을 지칭한다.


반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절 오빠'는 잘 언급되지 않아 생소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독보적인 비주얼을 가진 스타 중에는 불교를 종교로 삼고 있는 이들이 많다.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연예계 대표 절 오빠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동방신기' 최강창민



SM엔터테인먼트


독보적인 피지컬과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은 최강창민은 불교 신자다.


과거 그는 한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때 무엇을 할 계획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최강창민은 "불교 신자라 절에 가서 한 해를 돌아보고 싶다"라며 종교를 밝혔다.


2. 유재석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유느님'이라는 별명을 가진 방송인 유재석의 종교도 불교다.


지난 3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은 일명 '가짜 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나도 가짜 뉴스가 있었다. 특정 종교에 있다고 하더라. 나는 불교 신자다"라고 고백했다.


3. 'EXO' 수호


MBC '라디오스타'


SM엔터테인먼트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수호는 불교 신자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교회 오빠'라는 별명이 있는데 실제로는 불교를 믿는다"라고 전했다.


특히 수호는 가족의 영향으로 불교를 믿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4. 박형식



Instagram 'phs1116'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은 할머니와 어머니 모두 불교를 믿는 모태 불교 신자다.


그의 이름 역시 어머니가 다니는 절의 큰 스님이 지어주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3년 MBC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주말 종교활동 중 절에 방문하며 독실한 불교 신자임을 인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