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코로나로 연기된 '마블+DC' 히어로 영화 2021년에는 '매달' 볼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어벤져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영화계도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막고 있다.


코로나 감염을 우려한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지 않자 모든 영화 개봉과 제작이 올스톱 된 상태이다.


특히 많은 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시리즈물의 개봉도 모두 무기한 연기된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인사이더는 내년 매달 이어지는 마블과 DC 시리즈의 화려한 개봉 라인업을 공개했다.


YouTube 'Marvel Entertainment'


YouTube 'Sony Pictures'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마블과 DC 시리즈를 매달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2월은 마블의 히어로 집단인 이터널스를 소재로 한 영화 '이터널스'가 개봉한다.


길가메쉬역에 우리나라 배우 마동석이 캐스팅돼 한국 마블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올 7월에 공개 예정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무기한 개봉이 연기됐던 '모비우스'의 개봉일은 내년 3월로 확정됐다.


영화 '베놈'


감독이 자가격리 조치를 당해 한동안 제작이 중단돼 개봉이 불투명했던 '상치'는 5월 개봉이 확정됐다.


6월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마블 최초의 빌런히어로물 시리즈의 '베놈2'를 만나 볼 수 있다.


전 세계에 할리퀸 돌풍을 일으킨 마고 로비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후속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은 8월로 확정 됐다.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 더 배트맨은 10월에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Twitter 'mattreevesLA'


당초 7월 개봉으로 예정되어 있던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 맨3'은 2021년 11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마블 마니아들은 내년 매달 이어지는 화려한 라인업을 보고 환호하고 있다.


영화 마니아들과 누리꾼들 역시 어서 코로나가 종식돼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다른 영화들의 개봉도 어서 빨리 확정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reddit 'TextlessPos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