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사랑의 힘으로 트라우마 극복하고 '해피엔딩' 맞은 '반의반' 정해인♥채수빈

tvN '반의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반의반' 정해인과 채수빈이 사랑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반의반' 12회에서는 하원(정해인 분)과 한서우(채수빈 분)가 서로의 아픔을 안아주며 로맨스 꽃길을 걷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원은 묵묵히 과거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한서우의 곁을 지켰다.


한서우는 힘들었던 과거를 떨쳐내려는 듯 불에 타버린 옛집을 직접 찾아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tvN '반의반'


그런가 하면 하원은 오슬로로 향해 슬픔으로 가득 차 있던 집을 한서우가 자신을 위해 연주해 준 피아노 선율로 가득 채웠다.


이윽고 한서우는 깊은 슬픔에서 벗어나 배송지인 하원의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다시 만난 한서우와 하원은 서로를 꽉 끌어안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반의반'은 각자 다른 상처를 지니고 살아간 하원과 한서우가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tvN '반의반'


하원은 모친의 죽음 이후 극심한 불면증에 빠진 채 어디에도 정착하지 않고 살아왔고, 산불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한서우는 누군가의 '있어줘'라는 한마디가 간절했다.


하원은 한서우가 있음으로써 자신의 삶에 정착하고 곤히 잠을 이뤘고, 한서우는 하원의 진심에 용기를 내 불타버린 옛집을 찾아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반의반'은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영상미, 또 감미로운 음향을 더해 시청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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