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마블 첫 호러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 2022년 3월 25일 개봉 확정

마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영화 개봉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발길을 뚝 끊으면서 수많은 영화 제작사 측이 앞다퉈 개봉 일정을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마블 팬들에게도 또 다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마블 최고의 화제작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이 개봉일을 무려 반년 가까이 연기했다.


최근 다수의 해외 연예 매체들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 개봉일정이 2022년 3월 24일로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마블


당초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닥터 스트레인지2)'는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11월 5일로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해당 영화는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022년으로 또 다시 개봉일을 연기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비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영화 '스파이더맨' 또한 2021년 7월 개봉에서 오는 11월 5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다만, 토르의 4번째 시리즈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2022년 2월 18일에서 일주일 앞당긴 2월 11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마블 최고의 영화로 꼽히는 띵작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책임진 거장 샘 레이미(Sam Raimi)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번 속편 '닥터 스트레인지2'는 마블 첫 호러 영화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모르도 남작이 '배신'하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은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구에게 배신 당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떤 모습으로 또 우리 곁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