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무릎 수술 앞둔 아내 이상화 위해 '재활 마사지 자격증' 취득한 '찐사랑꾼' 강남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상화는 "더워지기 전에 하려고 한다"라며 무릎 수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은 양쪽 무릎 다 하냐고 물어봤고, 이상화는 "일단 한쪽부터 하려고 한다. 왼쪽이 아프다 보니까 오른쪽에 힘을 줘서 이쪽도 망가졌다"라고 전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윽고 강남은 "선물이 있다. 놀라지 마라"라며 이상화에게 의문의 상자를 건넸다.


상자 안에는 자격증이 들어있었다. 이상화는 "이게 뭐냐. 진짜 이게 뭐냐. 표창장인가?"라며 당황했다.


강남은 "스포츠 건강 트레이너 자격증을 땄다. 배우는 거랑 안 배우는 거랑 차이가 크게 난다"라고 설명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어 그는 이상화가 수술을 하면 재활을 돕겠다며 '아내 바보' 면모를 뽐냈다.


강남의 진심에 감동한 이상화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멍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진짜 사랑꾼이다", "이상화 부럽다", "이게 진짜 사랑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