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진영과 전소니가 안방극장에 달달한 설렘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는 26년 전 한재현(박진영 분)과 윤지수(전소니 분)가 인상적인 첫 만남 이후 서로에게 조금 더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 시절 윤지수는 한재현에게 첫눈에 반해 그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하며 다가갔다.

까칠하게 선을 긋는 한재현과 이에 굴하지 않고 풋풋한 감정을 직진 고백하는 윤지수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점에서 윤지수에게 쏟아지는 책을 온몸으로 막아서는 한재현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윤지수는 서점에서 책장에 기대어 자고 있는 한재현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누군가의 시선을 느낀 듯 잠이 깬 한재현은 천천히 눈을 떴다.

이때 뒤에 있던 책장에서 책이 떨어졌고 한재현은 윤지수에게 떨어지는 책을 온몸으로 막아서 '심쿵'을 유발했다.

이 장면에서 한재현은 윤지수에게 천천히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여줘 더욱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배우 박진영과 전소니는 극 중 유지태와 이보영의 어린 시절로 나오며 달달한 설렘을 안기고 있다.

두 사람은 26년 전 풋풋했던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한 추억을 안고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파노라마를 펼치고 있다.

감성적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청춘들의 풋풋한 기류로 감성 멜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