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물류창고 알바생이 잠깐 졸았다가 '대참사' 일으킨 당시 CCTV 영상

Daily Mail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잠이 오지 않아 아직까지 잠자리에 들지 못한 사람이라면 지금 이 기사를 마지막으로 최대한 빨리 잠에 드는 게 좋겠다.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월요일인 내일(27일) 대형실수를 할지도 모른다. 바로 아래 등장하는 알바생처럼 말이다.


지난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수면 부족에 시달리던 물류창고 알바생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 알바생이 화물차량을 운전하고 있다. 그런데 매우 피곤한지 고개를 푹 숙인 채 잠깐 잠이든 듯하다.



Daily Mail


이어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조용히 움직이던 화물차량이 바로 옆에 있는 선반을 툭 치게된 것이다.


알바생이 건든 선반은 우르르 무너지기 시작했고, 이내 도미노처럼 뒤에 있는 선반까지 순서대로 쓰러졌다. 단 10초 만에 한쪽 선반이 모두 무너져내렸다.


알바생은 급하게 자리를 피했지만 약간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자칫하면 선반에 깔리는 등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 잠깐의 졸음이 엄청난 피해를 몰고 온다는 교훈을 준다.


Daily Mail


성인 기준으로 적정 수면 시간은 7~9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간을 채워 자지 않으면 피로를 해소할 수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끼친다.


잠이 부족해 너무 피곤하다면 눈을 감고 10~20분 동안 약간의 휴식을 취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