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뭘 상상하는 건데?"···김희애 집 찾아가 옷 벗기며 조롱한 '부부의 세계' 박해준

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이학주가 자신을 압박하자 위기감을 느끼고 김희애게 찾아가 고산을 떠나라고 종용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박해준 분)는 박인규(이학주 분)가 폭행 사주 사실을 미끼로 협박을 하자 지선우의 집을 찾아가 고산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예고 없이 지선우의 집을 찾은 이태오는 "언제까지 버티고서 날 괴롭힐 건데?"라고 물었다.


이어 "성공한 김에 고향에 내려와서 살겠다는데 그 꼴은 못 보겠어?"라고 분노했고, 지선우는 "내가 할 말이야. 못살게 구는 건 당신이잖아"라며 어이없어 했다.



JTBC '부부의 세계'


지선우가 리마인드 웨딩 촬영 영상을 보고 있었던 사실을 안 이태오는 "설마 내가 돌아와 주길 바라고 있어?"라며 "너만 보면 화가 나. 너 때문에 폭행죄에 아들 접근금지 당한 거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려"라고 분노했다.


곧이어 이태오는 지선우의 옷을 벗기며 "이런 나를 상대로 뭘 상상하는거냐"며 쏘아붙였다.


지선우는 당황했지만 이내 "너야말로 지금 날 찾아와서 뭘 기대하는 건데"라고 맞받아쳤다.


이태오는 물러서지 않고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 부탁이든 애원하든 원하는 걸 말해보라고. 그런다고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이라며 지선우를 조롱했다.


또 "네가 계속 이렇게 버티면 나도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라며 "그러니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져줘라. 너만 없으면 살 거 같아. 너만 없으면 내 인생은 완벽하다고"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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