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악플 아직 극복 못했다"···코로나19 기부 했다 욕먹은 이시언이 어렵게 꺼낸 속마음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가 악플러의 공격을 받은 배우 이시언이 솔직한 심정을 전해 누리꾼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멤버들이 프로그램 7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채팅과 마주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악플 극복 방법 좀 알려달라"라는 팬의 질문을 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팬의 물음을 들은 기안84는 폭소를 일으켰고, 이시언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시언은 "(팬분이) 잘못 알고 계신다. 극복하지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듣던 성훈은 "(이시언이) 반년 전 받은 악플을 아직도 말하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멤버들의 웃음 속에서도 이시언은 씁쓸한 표정을 끝까지 감추지 못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에 라이브 방송을 지켜보던 누리꾼은 이시언에게 "백만큼 좋아해요", "백시언 힘내라. 낸 게 어디냐"라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를 막기 위해 기부했다가 악플을 받은 심정을 고백한 이시언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시언은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후원한 내역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몇몇 악플러는 그의 기부 금액이 너무 낮다며 비난했고, 결국 이시언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