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깡'으로 3년 만에 역주행 중인 비, 데뷔 '19주년' 맞았다

Instagram 'rain_oppa'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최근 '깡'으로 역주행에 성공한 가수 비가 자신의 데뷔 때 모습을 공개하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지난 14일 비(39)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비는 "덕분에 비라는 이름으로 데뷔 햇수 19년 차가 되었습니다. 우리 함께 했던 그 첫 방송이 기억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작은 연습실에서 나와 '비'라는 이름을 달고 과연 많은 분들께 이름을 알릴 수 있을까, 이것이 첫 방이자 마지막 무대가 되진 않을까, 밤잠을 설치고 첫 무대를 했습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Instagram 'rain_oppa'


이어 비는 자신의 팬클럽인 '구름'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19년 전 첫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비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은 비는 독보적인 피지컬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Instagram 'rain_oppa'


YouTube 'GENIE MUSIC'


비는 스태프의 "기분이 어떠냐"라는 질문에 "저 떨려요"라고 답하며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비는 지난 2002년 '나쁜 남자'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나쁜 남자', '안녕이란 말 대신', 'I DO', 'Rainism', 'LA SONG'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최근 비는 지난 2017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공개한 타이틀곡 '깡'이 화제를 모으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YouTube 'GENIE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