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전 여친 폭행해 감옥 갔다오고도 다시 찾아가 재회 압박한 '부부의 세계' 이학주

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부부의 세계' 이학주가 전 여자친구인 심은우를 다시 찾았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다시 박인규(이학주 분)를 만난 민현서(심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선우(김희애 분)는 자신 앞에 박인규를 보고 불안해 민현서에게 그가 찾아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민현서는 박인규와 자신이 예전에 끝난 사이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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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알고 보니 민현서는 박인규와 이미 만났다.


박인규는 "너 건강하게 잘 지내는 거 보니까 좋다. 그럼 됐어"라며 여전히 경계하는 민현서에게 "너 아직도 내가 그렇게 밉냐. 나는 너 원망 안 했다. 많이 보고 싶었다. 넌 나 안 보고 싶었냐?"라고 했다.


민현서는 "걱정했었어. 미안하고"라며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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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박인규는 "우리 다시 잘해보면 안 될까. 이번엔 내가 진짜 잘할게. 나 많이 바뀌었어. 너 절대로 힘들게 안해"라고 다짐했다.


이에 민현서는 "우리한테 미래가 있어?"라고 되물었다.


앞서 박인규는 민현서와 사귀는 중 데이트 폭력을 일삼았고 때문에 1년이나 감옥 생활을 했다.


출소 후에는 지선우와 이태오를 동시에 괴롭히는 박인규가 과연 민현서와 향후 어떤 관계를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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