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나혼자산다' 나와 자기 집 아닌 제주도에 있는 '드라마 숙소' 공개한 송승헌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10년째 혼자 살고 있다고 밝힌 배우 송승헌이 출연해 시청자 이목을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승헌의 제주도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승헌은 화재경보기를 연상케 하는 알람 소리에 힘겹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한참의 뒤척임 끝에 몸을 일으킨 그는 가장 먼저 창밖을 확인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창밖에는 푸른 바다 풍경이 펼쳐졌고, '나 혼자 산다' 패널은 "어디냐"라며 깜짝 놀랐다.


서울 도심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그의 집이 바닷가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다.


스타가 자기의 집과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취지에 안 맞아 패널들이 고개를 갸우뚱했는데, 송승헌은 "이번에 하는 드라마에서 제주도 촬영이 있다. 어제 제주도에 내려와서 생활하는 숙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승헌은 "이렇게 바다 가까이에서 지내본 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MBC '나 혼자 산다'


화창한 하루를 맞이한 그는 방에서 나와 초유 가루를 먹었고, 이에 장도연은 "초유라면 엄마의 그···"라며 말끝을 흐려 보는 이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당황한 송승헌이 "소젖이다"라고 해명했고, 이를 듣고 있던 박나래는 식은땀을 닦는 척하며 "초유의 사태"라고 응수해 폭소를 일으켰다.


'나 혼자 산다'에서 남다른 일상을 공개한 송승헌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송승헌은 오는 5월 25일 방영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김해경으로 분해 출연한다.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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