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김희철 "악플러 고소해 나오는 모든 돈 변호사에게 줄 것"

JTBC '77억의 사랑'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악플러 처벌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고소 방법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김희철은 故 설리와 구하라를 떠나보낸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두 친구는 남자들에게 성희롱을 당하고, 여자들에게 모욕을 당했다. 그러다 두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근데 그들은 서로 탓하며 변명 거리를 찾았다"며 악플러의 이중성을 꼬집었다.


연예인의 악플 대처 방법을 설명하던 김희철은 "우리가 돈을 벌려고 악플을 잡는 게 아니니까 어떤 분들은 모든 금액을 변호사에게 줘서 악플을 잡아낸다"고 말했다.



JTBC '77억의 사랑'


변호사가 악플러를 많이 잡아 벌금이나 합의금이 많아진다면 이를 모두 변호사의 수임료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악플러를 많이 잡을수록 수임료가 높아지기 때문에 변호사는 최대한 많은 악플을 잡아내게 된다.


김희철은 이 같은 방법을 소개하며 "나도 그렇게 한다"고 말해 최대한 많은 악플러를 처벌하는 데 중점을 뒀다.



JTBC '77억의 사랑'


이후 김희철은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나는 손해 볼 게 없다. 힘들지만 그래도 하겠다. 청소하는 노력이라도 하겠다"며 악플러 청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그분들 화력이 세고 단합이 좋다는데 과연 경찰 분들 앞에서, 자기 가족분들 앞에서도 그렇게 단합할 수 있는지 한번 보자. 그 화력과 단합력 경찰서에서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선처 없는 악플러 처벌을 선언한 김희철이 향후 악플러와의 전면 전쟁에서 어떤 사이다 대응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JTBC '77억의 사랑'


Instagram 'kimhee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