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B1A4 산들이 애절한 목소리로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최근 산들은 SBS '본격연예 한밤'의 '신구 함께' 코너에서 대선배인 가수 양희은의 노래를 불렀다.

양희은의 명곡 '아침이슬'을 선곡한 산들은 "(노래를 들으면서) '나아가자', '괜찮아 할 수 있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곧바로 산들은 양희은의 바로 옆에서 진지한 자세로 노래를 시작했다.

산들은 깊은 감성과 함께 애절한 목소리로 한음 한음 정성스럽게 노래를 이어나갔다.

특히 그는 고음 부분도 깔끔하게 소화해내며 듣는 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산들의 노래를 접한 양희은은 그의 뛰어난 가창력에 흡족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희은과 다른 느낌인데 이것도 너무 좋다", "역시 산들 목소리는 대박", "대선배 옆이라 엄청 떨릴 텐데 진짜 잘한다", "눈물 날 것 같아"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첫 소절 듣자마자 감수성에 젖는다는 산들의 '아침이슬' 라이브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