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한소희가 자신의 '고독방'에 깜짝 등장했다.

최근 한소희는 자신의 고독방에 'junk'라는 이름으로 들어와 팬들과 소통했다.

고독방은 SNS에서 불특정 다수가 모여 만든 오픈 채팅방으로, 글은 쓰지 않고 주로 연예인의 사진 등을 올리는 공간이다.

이날 한소희는 "안녕하세요. 고독한 한소희방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 댓글 보고 들어왔어요.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어리숙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매번 과분한 하루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단 말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정했다.

또 한소희는 고독한 방에 셀카를 올려달라는 팬의 요청에 팬들이 설렐만한 사진도 올려줬다.

사진 속에는 검붉은 립스틱을 바른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에도 한소희는 자주 고독방에 들러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반전 매력", "너무 귀엽다", "진심으로 신난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한소희가 출연하는 JTBC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