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다시 보면 위로 받을 수 있는 '인생 영화'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벚꽃도 어느새 다 지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창밖에서나마 보는 세상은 예전과 분명 같지만 소소하게 누렸던 작은 일상들은 송두리째 사라져 버렸다.


빈틈을 집에서나마 채워보기 위해 평소 관심도 없었던 요리도 해보고 식물도 키우며 허전한 일상을 잔뜩 알록달록 색칠해본다.


그러나 갖은 노력에도 울적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럴 땐 힘든 삶을 위로해주고 귀감이 되는 인생 영화를 봐야 한다.


혹시 아는가. 별 마음 없이 본 영화가 당신의 메말라버린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지 말이다.


1. 포레스트 검프



영화 '포레스트 검프'


지적 장애를 안고 사는 '포레스트 검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사회의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굳건하고 긍적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면 절로 힘이 난다.


2. 쇼생크 탈출



영화 '쇼생크 탈출'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앤디 듀프레인'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그가 20년 만에 탈출하는 장면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올 만큼 감동적이다.


3. 밀리언 달러 베이비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30대의 늦은 나이로 복서 길에 들어선 여성 '매기'의 이야기다.


승부에 상관없이 오로지 자신에만 몰두하는 매기의 모습은 잔잔하고 깊은 울림을 준다.


4. 행복을 찾아서



영화 '행복을 찾아서'


녹록지 않은 젊은 시절을 보낸 미국의 백만장자 '크리스 가드너(Chris Gardener)'의 실화 이야기다.


어린 아들과 노숙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성공하는 감동적인 영화다.


5. 어바웃 타임



영화 '어바웃 타임'


오늘,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다룬 영화다.


시간을 여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팀이 연인 메리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