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가연, 5월 선정된 5가지 책 미혼남녀 50명에게 선물한다

사진 제공 = 가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추첨을 통해 미혼남녀 50명에게 힐링 동서를 선물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연이 '미혼남녀 문화 지원'을 위해 마련한 5월의 도서는 소설 '먼 바다'와 '위험천만한 연애', 에세이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와 '아보카도 심리학', '그래도 괜찮아'까지 총 5편이다.


공지영 작가의 열 세 번째 장편소설 '먼 바다'는 1980년에 안타깝게 헤어진 두 주인공 미호와 요셉이 뉴욕에서 40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27개의 장으로 보여준다.


'위험천만한 연애'는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돼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1, 2권 세트 모두 증정할 예정이다. 섬세하면서도 발랄한 감성으로 독자들을 두근거리게 한다.


사진 제공 = 가연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는 내 마음과 삶의 균형이 필요할 때 보면 좋을 에세이다. '아보카도 심리학'은 껍질을 거칠고 과육은 연약하지만 씨앗은 단단한 아보카도 같은 90년생 밀레니얼세대들을 위한 책이다.


'그래도 괜찮아'는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의 에세이다.


도서 문화 이벤트는 결혼정보업체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응모 기한은 5월 17일, 18일까지다.


각 10권씩 총 50명의 미혼남녀들에게 선물하며, 당첨자는 각 마감일 다음 날에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