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장범준이 감미로운 음색과 정직한 발음으로 영화 '라라랜드' OST를 완벽 커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여섯 '부캐'(부 캐릭터)들이 라이브 방송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범준은 뉴욕과 딱 어올리는 곡이 있다며 영화 '라라랜드' OST 'City Of Stars'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한 곡 불러줄 것을 요청했고, 장범준은 즉시 기타를 연주하며 무대를 꾸려나갔다.
잔잔한 반주와 장범준의 굵직한 보이스는 출연진들의 환호성을 1초 만에 이끌어냈다.
장범준은 씁쓸함과 설렘이 동시에 느껴지는 음색을 뽐내며 노래를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장범준은 자기 자신이 봐도 영어 발음이 너무 정직하다고 생각했는지 피식 웃음을 보이곤 했다.
유재석은 "발음이 너무 성실하네", "너무 최선을 다하네" 등 실시간 시청자들의 의견을 읽어줘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발음 빼고는 모든 게 완벽했다는 장범준 표 'City Of Stars'를 아래 영상으로 함께 감상해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