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31번 확진자가 대구 전역을 휩쓸며 감염자를 대폭 상승시킨 것을 생각한다면, 집 밖으로 나서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정부 지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야 하는 요즘 자발적으로 방문을 걸어 잠글 방법이 있다.
바로 넷플릭스 5월 신작을 보는 것이다.
장르는 물론 새로운 시즌이 등장하는 5월 넷플릭스는 보는 재미로 우리의 암울한 시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보는 순간 코로나19를 잊게 만드는 '꿀잼' 넷플릭스 5월 신작을 소개한다.
1. '오, 할리우드'
넷플릭스 시리즈 '오, 할리우드'가 5월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5월 1일 공개되는 '오, 할리우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할리우드에 모인 감독, 배우, 작가 지망생들이 성공을 위해 무슨 일이든 도전하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광금 시대를 그리는 이 작품은 지난 2003년 '닙턱'을 기점으로 '글리',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등을 연출한 라이언 머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인다.
2. '반쪽의 이야기'
넷플릭스 영화 '반쪽의 이야기'도 셀프 자가격리를 도울 전망이다.
5월 1일부터 스트리밍되는 '반쪽의 이야기'는 용돈벌이를 위해 이성 친구 폴(다니엘 디머 분)의 러브레터를 대필하게 된 엘리(레아 루이스 분)가 러브레터 상대에게 설렘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바라만 봐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주연 배우진과 신선한 이야기는 벌써 많은 이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워킹맘 다이어리 시즌 4'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워킹맘 다이어리'도 5월,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5월 6일 서비스 예정인 '워킹맘 다이어리 시즌 4'는 산후 우울증과 유축기를 안고 일터로 복귀한 워킹맘들을 그린 작품이다.
시즌 3에서 일과 가정을 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섰던 케이트(캐서린 라이트만 분)의 행보와 좌충우돌하는 워킹맘들이 이번엔 어떤 웃음과 감동을 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4. '데드 투 미 시즌 2'
2019년 등장해 많은 이의 이목을 모은 '데드 투 미'도 시즌 2로 찾아온다.
5월 8일부터 스트리밍될 것으로 알려진 '데드 투 미'는 뺑소니 사고로 남편을 잃은 젠(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분)에게 그의 남편을 죽인 주디(린다 카델리니 분)가 정체를 숨기고 접근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30분가량의 짧은 러닝타임에 녹여낸 이 작품은 이용자의 시간을 '순삭' 시킨다.
5. '넌 실수였어'
정신 놓고 웃을 수 있는 코미디를 즐기고 싶다면 넷플릭스 영화 '넌 실수였어'를 추천한다.
5월 13일부터 볼 수 있는 '넌 실수였어'는 하와이로 휴가를 떠난 남자가 악몽의 소개팅 파트너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진 배우 로렌 랩커스와 데이빗 스페이드가 과연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쏠린다.
6. '스페이스 포스'
마지막으로 소개할 넷플릭스 5월 신작은 '스페이스 포스'다.
5월 29일 공개될 예정인 '스페이스 포스'는 미연방 정부가 6번째 군대 우주군을 설립하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실제로 우주군 창설을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이 드라마는 신선한 이야기로 넷플릭스 이용자를 홀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