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청량함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포카리 스웨트'.

하얗고 푸른 이미지의 포카리 스웨트는 이름만 들어도 상쾌함이 느껴진다.

그 이미지에 걸맞게 포카리 스웨트는 청순하면서도 깨끗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델들을 주로 기용해왔다.

일명 '포카리걸'로 활동한 모델들은 특유의 상큼한 비주얼을 과시하며 만인의 '이상형'으로 등극하곤 했다. 

극강의 청순함을 자랑하는 포카리 스웨트 역대 광고 모델을 함께 만나보자.

1. 손예진 (2001, 2002, 2007, 2008)

배우 손예진은 '인간 포카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포카리 출신 모델이다.

그는 2001년, 2002년, 2007년과 2008년 총 4년간 포카리 걸로 활동하며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카리 광고 속에서 바다와 하얀 집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던 손예진의 모습은 그의 대표 이미지가 됐다.

2. 한지민 (2003)

사슴 같은 눈망울과 뽀얀 피부를 가진 배우 한지민.

2003년 포카리걸로 활동한 그는 시원하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해당 음료 이미지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고 속에서 시원하게 음료를 마시는 장면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3. 문채원 (2011)

동양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남심을 사로잡은 배우 문채원도 포카리 스웨트 모델 출신이다.

문채원은 지난 2011년 포카리 모델로 발탁됐다.

평소 단아함의 대명사였던 문채원은 해당 광고를 통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4. 김소현(2015, 2016)

아역배우 출신 김소현은 2015년부터 2년 연속 포카리 모델로 활약했다.

당시 그는 풋풋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예진 닮은꼴로 유명한 김소현은 당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5. 트와이스(2017, 2018, 2019)

배우 김소현의 뒤를 이어 걸그룹 트와이스가 포카리 모델로 선정됐다.

트와이스는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분위를 과시하며 3년 연속 모델로 활동했다.

특히 포카리걸 역사상 걸그룹이 모델로 발탁된 것은 트와이스가 최초다.

6. 이은재(2020)

최근 모델 겸 배우 이은재는 2020년 새로운 포카리걸로 발탁됐다.

공개된 광고 속 그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남심을 뒤흔들었다.

배우 겸 가수 수지와 한선화 닮은꼴로 유명한 이은재는 극강의 청순함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