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장기용이 의대생으로 출연하는 새 드라마 '본 어게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이 첫 방송된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작품에는 배우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출연해 전생과 현재를 넘나들며 1인 2역 변신에 나선다. 

특히 장기용이 두뇌와 비주얼은 물론 집안까지 완벽한 엘리트 의대생으로 분한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덮머리, 가죽 재킷 조합으로 은근한 섹시미를 뿜어내는 장기용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강의실 제일 뒷자리에 앉았음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장기용은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영상에서 흰 가운을 입고 등장해 여심을 휘어잡았다.

영상 말미에 장기용은 "본방사수"를 외치며 애교 가득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장기용이 극중 어떤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