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유튜브 대박 났는데 '키즈 영상'으로 분류돼 돈 1도 못 받았다는 '세젤귀' 양세형X양세찬 형제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의 유튜브 수익이 밝혀져 누리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는 유튜버 재재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재는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된 직장 SBS를 계속 다닐지, 아니면 프리랜서로 전향할지를 고민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3만 명인 재재의 고민에 패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유튜버로 전향할 것을 추천했다.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그러던 중 붐은 채널의 수입을 물었고 재재는 "쥐꼬리만 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재재의 발언에 유튜브 채널 '양세브라더스'를 운영 중인 양세형과 양세찬은 "10만이 넘는데 쥐꼬리는 아니죠!", "실버 버튼인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재재는 "양세형과 양세찬은 첫 영상부터 조회 수가 196만이다"라며 겸손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양세브라더스' 채널을 유튜브 알고리즘이 키즈로 인식했다"면서 "수익이 없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양세형과 양세찬은 부끄러운 듯 "그런 말을 왜 해요"라며 손사레를 쳤고, 이를 듣던 패널은 "진짜냐"며 화들짝 놀라 시청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실제 해당 채널에 올라온 첫번째 영상은 어린이가 출연하는 '키즈 영상'으로 분류돼 댓글을 달 수 없다.


귀여운 행동과 외모 때문일까,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키즈 채널로 분류됐다는 36살 양세형과 35살 양세찬의 소식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양세형과 양세찬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양세브라더스'는 19일 현재 약 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성인 인증을 받은 듯 댓글을 다시 달 수 있게 되어 있다. 


Instagram 'ysh6834'



Instagram 'yangse2848'



YouTube '양세브라더스'


YouTube 'JTBC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