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하이바이, 마마!'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지난 18일 tvN '하이바이, 마마!'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에서 무당 미동댁(윤사봉 분)은 차유리(김태희 분)에게 "네 엄마 소원"이라며 쪽지를 건넸다.
쪽지에 "내 딸, 딱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습니다"라는 전은숙(김미경 분)의 소원이 적혀있었다. 엄마의 간절한 소원으로 환생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차유리는 전은숙과 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조강화(이규형 분)는 아내 차유리에게 "방법이 있을 거다. 내가 찾겠다. 내가 널 또 어떻게 보내냐"라며 차유리의 환생을 도우려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차유리는 "난 죽었다. 살아있는 게 이상한 거다"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이후 차유리는 쓰러진 딸 서우(서우진 분)를 업고 병원으로 뛰어갔다. 뒤늦게 병원으로 달려온 오민정(고보결 분)은 차유리를 보고 조강화와의 이혼을 결심했다.
짧은 49일의 환생 끝에 차유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예고를 접한 누리꾼은 "폭풍 눈물 예약",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슴 아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N '하이바이, 마마!' 최종회는 오늘(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