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논산훈련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입소 직전까지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졌다.
18일 MBN은 논산훈련소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입소 전 동선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남에 거주하는 22살 A씨는 지난 1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런데 문제는 A씨가 훈련소 입소 당일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방문했다는 것이다.
A씨가 찾은 전북 익산의 한 휴게소는 하루 수천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그런 곳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방문했다는 점만으로도 타인에게 감염시켰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휴게소 관계자는 "(확진자가)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며 "마스크도 안 쓴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앞서 A씨는 신천지 교인으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논산 육군훈련소에는 A씨를 제외하고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들은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