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한소희 "실제 성격 털털해서 모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진다"

사진 제공 = 그라치아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JTBC '부부의 세계'로 빵 떠 대세가 된 배우 한소희.


드라마에서 차가우면서도 시크한 여다경 역을 연기하는 한소희가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측은 한소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한소희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자연스럽고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제공 = 그라치아


그는 조명 없이도 환하게 빛나는 독보적인 미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한소희는 화보 촬영과 동시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한소희가 어떤 사람인지를 묻는 질문에 "다경이는 새침하지만 저는 그에 비해 털털한 면이 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고 잘 모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JTBC '부부의 세계'


Instagram 'xeesoxee


이어 "다경이가 감정적인데 반해 저는 다경이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할 줄 아는 타입이고 무모한 일은 벌이지 않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어떤 역할이나 작품을 해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김희애 선배님의 전작들과 지금 연기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나도 저 배우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한소희는 "김희애 선배님이 연기한 역할들은 여성이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저도 그렇게 진취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소희가 출연 중인 JTBC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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