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축구가 올스톱되면서 대표 축구 온라인 게임인 '피파온라인4' 역시 위기에 빠졌다.

최근 LH(Loyal Heroes) 시즌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지만 '게임 내 밸런스를 망치는 주범'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좋지 못한 평을 얻었고 그로 인해 접속자는 점점 줄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피파온라인4'를 서비스 중인 넥슨은 신규 모드인 '볼타 라이브'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 반전을 노리고 있다.

오는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시즌'이 시작되는 '볼타 라이브'는 앞서 출시된 '피파 20'에서 호평을 받았던 '볼타 모드'를 차용한 모드이다.

4명의 유저가 한 팀이 되면 진행되는 '볼타 라이브'는 일반 축구장이 아닌 소형 풋살장에서 펼쳐지며 상대 팀보다 많은 골을 넣으면 이길 수 있다.

또 각종 축구 스킬과 피버 게이지를 모으면 일정 시간 동안 팀 전원이 버프+특수 능력을 얻을 수 있는 '피버 모드' 역시 '볼타 라이브'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매우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풋살을 온라인에 그대로 녹인 '볼타 라이브'의 프리시즌은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리시즌 동안에는 친선 매치만 가능하다. 이후 열리는 정규 시즌에는 더 많은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EPL, 프리메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가 멈춘 지금, 친구들과 함께 팀워크를 뽐낼 수 있는 '볼타 라이브'에서 승리를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