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장기용이 달콤한 음색으로 발라드곡을 열창해 팬의 고막을 홀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장기용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기용은 블랙 슈트에 화이트 셔츠를 입고 등장해 관능적인 자태를 뽐냈다.

독보적인 비주얼을 과시한 그는 김필의 '사랑 하나'를 열창해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잔잔한 기타 전주가 흘러나오자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열창을 시작해 시선을 훔쳤다.

외모만큼이나 달콤한 음색을 선보인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진정성이 돋보이는 감성으로 듣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장기용은 이별한 남자의 심경을 담담히 녹여낸 노래를 음미하듯 부드럽게 읊는 모습으로 뭇 여성 팬의 심장을 녹였다.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부르는 장기용은 깔끔한 고음과 바이브레이션으로 여운 짙은 무대를 남겼다.

보는 순간 심박수가 상승하는 장기용의 '사랑 하나'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장기용은 오는 20일부터 방송하는 KBS2 '본 어게인'에서 공지철, 천종범 역으로 등장한다.

해당 작품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