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단돈 3만원이면 CGV 상영관 통째로 빌려 영화 볼 수 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영화관에서 주변의 방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된다.


최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관 1개관을 통째로 빌릴 수 있는 초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객 수 급감에 따른 타개책의 하나로 진행된 CGV '나 혼자 본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실시된다.


상영관을 통째로 빌려 혼자 또는 지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강변·상봉·중계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CGV 공식 홈페이지


관람 가능 인원은 1인부터 최대 10명까지이며, 비용은 2시간 영화 기준으로 2인 3만원이다.


관람 인원이 더 있을 경우 1인당 1만원이 추가된다. 시간은 14시, 16시 30분, 19시 영화 중 고를 수 있다.


극장 보유 콘텐츠만 상영되며 온라인으로 예약을 진행하고, 결제는 오프라인에서 하면 된다.


평소 상영관 전체를 대관하려면 수백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던 만큼, 이번 CGV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는 저렴한 가격에 상영관을 통째로 빌릴 수 있어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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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