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열받네~?"···자기는 일하는데 놀고 먹고 똥싸는 벤틀리 보고 리얼 화난 윌리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베짱이처럼 구는 벤틀리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지난 1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326회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농사를 하러 한적한 시골을 방문한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담겼다.


윌리엄은 최선을 다해 밭을 갈며 '농부 꿈나무' 면모를 보였으나, 벤틀리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결국 밭에서 벗어난 벤틀리는 홀로 간식을 먹으며 허기진 배를 달랬다.


울컥한 윌리엄은 "형아는 이렇게 고생하는데"라며 푸념했다. 그런 형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벤틀리는 철부지 행동을 이어갔다.


포도를 맛보던 벤틀리는 "형 메롱"이라고 놀렸고, 윌리엄은 "열받네?"라고 말하며 억눌려온 분노를 표출했다.


부릅 뜬 눈과 굳게 다문 입술이 윌리엄의 분노 지수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평정심을 되찾은 윌리엄은 "야 벤짱아"라고 불렀으나, 벤틀리는 대답 대신 큰 볼일을 보고야 말았다.


윌리엄은 체념했는지 "너 똥 싸고 잘한다"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해당 티저를 본 누리꾼은 "윌리엄 진심 화났다", "화내도 귀여운 윌리엄", "벤틀리 눈치 꽝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관련 영상은 1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