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5일째 20명대 유지"···어제(16일) 하루 코로나 추가 확진자 22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총선 뒤 첫날인 어제(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2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635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앞서 지난 4일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하며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 파악자 비율 5% 이내를 목표치를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조치가 빛을 발한 듯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 125명을 기록한 뒤 이달 들어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부터 50명 이하로 줄어든 추세를 유지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까지 5일째 2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고대현 기자 daehyun@


다만 재양성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의 고민이 깊어졌다. 

재양성자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된 뒤 또다시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사례로, 신규 확진자 통계엔 포함되지 않는다. 

보건당국은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2주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의심 증상이 보이면 바로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는 등 완치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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