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매번 톰 크루즈의 CG 없는 역대급 리얼 액션으로 화제가 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최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홍크 뉴스(Honk News)는 미션 임파서블의 속편 '미션 임파서블 7'이 제작된다고 전했다.
아직 정확한 개봉 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제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Paramount Pictures)는 내년 7월 23일 '미션 임파서블 7'을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지난 2월 20일부터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현재는 연기된 상태다.
이전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에서는 핵전쟁을 일으킬 계획을 세우는 사악한 테러조직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이단 헌트(톰 크루즈)의 모습이 그려졌다면 이번에 제작되는 '미션 임파서블 7'에서는 이단 헌트와 그의 팀, 남아있는 테러조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캐스팅 또한 대부분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톰 크루즈는 이단 헌트 역으로, 레베카 퍼거슨이 일사 파우스트 역으로, 사이먼 페그 역시 벤지 던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매체에 따르면 새로운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고.
예상되는 캐스팅은 니콜라스 홀트, 쉐어 위햄, 헤일리 앳웰 등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팬들은 "너무 기대된다",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캐스팅 대박인데 빨리 보고 싶어 죽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일부 팬들은 "코로나 때문에 더 연기되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1996년 처음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은 현재 6편까지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