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생존에 초점을 둔 익스트림 콜드모드를 공개하며 새로운 전투 아이템의 추가 소식을 함께 알렸다.
지난 13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4월 업데이트 패치노트'를 공개하며 체온이 떨어지면 체력이 깎이는 익스트림 콜드모드의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직 익스트림 콜드 모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규 전투 아이템 '드론'을 정식 추가됐다.
공중에 띄울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하면 손쉽게 상대방을 정찰할 수 있다. 드론을 특정 위치에 고정 시켜 놓은 뒤 플레이어와 떨어진 위치를 정찰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드론을 조종하여 주변 상황을 정찰해 적의 위치를 파악하면 전투에서 상대방을 제압할 확률이 훨씬 더 커진다.
드론은 필드와 보급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드론을 조종할 때는 드론의 시야로 변경된다.
조종 시 표시되는 왼쪽 게이지는 드론의 체력을 오른쪽 게이지는 드론의 잔여 전력이 나타난다.
전력이 모두 소진되거나 적의 공격을 받아 체력이 0이 되면 드론이 파괴된다.
플레이어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일정 거리 이내의 드론은 소환이 가능하다. 드론이 파괴될 것 같을 때 재빠르게 드론을 소환하면 다음에도 드론을 재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배그에 추가된 이 드론은 마치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정찰 드론을 연상케 한다. 신규 장비인 드론으로 인해 더 전략적이고 스펙타클한 전투가 가능할 것이다.
익스트림 콜드모드는 오늘(16일) 오전 중 업데이트를 완료한 상태다. 지금 모바일 배그에 접속하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답답한 일상에 질렸다면 다양한 요소가 추가된 신나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전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