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티모시 샬라메가 '섹시한 초능력자'로 나오는 역대급 SF영화 '듄' 스틸컷

영화 '듄'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SF영화로 돌아온다.


13일(현지 시간)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듄'의 첫 번째 스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갑옷으로 무장한 채 결연한 눈빛을 선보인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담겼다.


'듄'은 지난 2016년 영화 '컨택트'를 통해 역대급 SF영화를 탄생시킨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듄'


Instagram 'tchalamet'


'듄'은 1965년 출판된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SF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반지의 제왕'과 견줄 만큼 거대한 세계관으로 유명한 원작은 네뷸러상과 휴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소설은 근미래 사막 행성인 아라키스를 배경으로, 은하계에서 가장 귀중한 물질인 멜란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배신당한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애쓰는 초능력을 가진 귀족 소년 폴 아트리데스를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Instagram 'tchalamet'


영화 '작은 아씨들'


앞서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작은 아씨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맡는 배역마다 독창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티모시 샬라메와 드니 빌뇌브 감독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하는 영화 '듄'은 북미 기준 오는 12월 18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작은 아씨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 '핫 썸머 나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