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반의반' 정해인이 채수빈에게 동침 제안을 하며 직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반의반'에서는 감정에 솔직한 하원(정해인 분)이 본격적으로 한서우(채수빈 분)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쌍방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하원은 생각지도 못한 '심쿵' 멘트로 한서우를 포함해 시청자에게 달달한 설렘을 안겼다.

하원의 꿀잠을 도와주기 위해 배송지인 하원의 집을 찾은 한서우는 어색함에 혼자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원은 그런 한서우의 모습을 귀여운 듯 따뜻한 미소로 지켜봐 달달함을 유발했다.

밤이 깊었고 졸려 하던 하원은 한서우를 집에 데려다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저 이불 안 쓸 테니까 푹 자고 싶으면 언제든 와요"라고 달달한 동침 제안을 했다.

이에 한서우가 어리둥절하면서 궁금해하는 표정을 짓자 하원은 "무슨 생각 하는지 다 들린다. 서우 씨가 생각하는 거, 그거 맞아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쌍방 로맨스 신호탄을 터뜨린 하원과 한서우의 앞날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본 누리꾼은 "하원 만의 표현법이 너무 매력적이다", "직진 고백 심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한서우가 만나 그리는 짝사랑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