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넥슨의 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버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3일 넥슨은 4월 16일부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러쉬플러스)'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러쉬플러스는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의 후속작이다. 지난 2012년에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는 다운로드 수 400만 건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당시 인터넷 환경으로 카트라이더를 PC 버전 만큼 즐기기 어렵다고 판단한 넥슨은 출시 3년 만에 국내 서비스를 종료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미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여러 국가에 글로벌 오픈할 예정이다.
넥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쉬플러스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 '형독크루'와 '런민기'가 영상에 출연해 직접 게임을 하고 소감을 전한다.
영상에서 보인 러쉬플러스는 시스템과 그래픽, 게임 설정 등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게임 요소를 두루 보여주고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들은 러쉬플러스가 PC 버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면서 기대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넥슨은 러쉬플러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 사전 예약을 진행하게 되면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러쉬플러스가 추후 옛 카트라이더의 영광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러쉬플러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