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집에서 '홈트'했는데 키 10cm 자라고 '몸짱'까지 된 고등학생 유튜버

YouTube '이승윤'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값비싼 기구나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 없이 자신의 몸을 가꾼 한 고등학생의 신체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크리에이터 이승윤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난 2년간 바뀌어온 몸의 변화를 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했다.


2년 전부터 최근까지의 변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한 이승윤은 영상을 통해 자신이 했던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


"많은 사람이 이 영상을 보고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며 영상을 시작한 이승윤은 영상 초반 운동을 하기 전인 2년 전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YouTube '이승윤'


당시 키 162cm에 몸무게 53kg밖에 나가지 않던 이승윤은 자신의 몸이 조금 더 남자다워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운동하기 시작했다.


운동 방법을 몰라 매일 일반 푸쉬업만 하던 이승윤은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플란체 동작을 시작으로 운동에 빠졌다.


운동을 시작할 당시에는 어떠한 동작을 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고, 실패가 일상이었지만 이승윤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 끈기 덕분에 2달 만에 플란체 동작을 성공할 수 있게 됐다. 기량이 올라가자 점점 다양한 동작을 통해 단계를 올리며 운동했다.



YouTube '이승윤'


팔목을 다쳐 2달을 쉬기도 했던 이승윤은 근육이 생긴 자신의 몸을 보며 더욱 열심히 노력했고, 몸은 노력과 함께 점점 커져갔다.


고난도 동작인 '사이드 레버'를 완벽하게 성공할 정도로 근육과 근력이 생긴 이승윤의 몸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발전했다.


맨손 운동을 하는 방법 또한 다양해졌으며 전에는 하지 못했던 동작도 깔끔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기량이 늘었다.


YouTube '이승윤'


이승윤의 몸 역시 완벽한 변화를 보여줬다. 2년간 키는 10cm 늘었으며, 몸무게도 12kg이 증가해 멋진 잔근육을 갖춘 몸매가 됐다.


영상 말미에 그는 "계속 시도하고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적성과 목적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승윤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운동 영상을 꾸준하게 올리고 있으며 다양한 운동 방법을 소개하는 등 맨손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YouTube '이승윤'


YouTube '이승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