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5년 만에 음원 차트 '올킬'한 '10년차 걸그룹' 에이핑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10년 차 걸그룹 에이핑크가 컴백하자마자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지난 13일 에이핑크는 정규 2집 '룩'(LOOK)을 발매했다.


에이핑크의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은 이날 오후 11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5개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5년 7월 발매된 '리멤버' 이후 에이핑크가 음원 차트를 '올킬'한 것은 4년 9개월 만이다.


Instagram 'mulgokizary'


Instagram '_ohhayoung_'


14일 오전 11시 기준 에이핑크의 '덤더럼'은 멜론 등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 중이다.


생각지도 못한 뜨거운 사랑에 에이핑크 멤버들도 감격을 금치 못했다.


지난 13일 박초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이게 무슨 일이에요"라고 기뻐했다.


오하영은 음원 차트를 캡처해 올리며 "이게 무슨 일이지?"라고 했고 김남주도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한다 진짜. 고마워요 여러분"이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Twitter 'Apink_2011'


지난 2011년 데뷔해 '미스터 츄'(Mr. Chu), '러브'(LUV), '노노노'(NoNoNo)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남긴 에이핑크는 신곡 '덤더럼'으로 돌아와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10년 차 걸그룹의 강력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메시지를 '덤더럼'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노래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멜로디, 스페니쉬하면서도 동양적인 감성이 에이핑크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컴백 청신호를 밝힌 에이핑크는 오는 17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음악방송 무대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YouTube '1theK (원더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