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우리 또 같이 자요"···정해인 고백에 혈관 터질 정도로 얼굴 빨개진 '반의반' 채수빈

tvN '반의반'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반의반' 채수빈이 정해인의 직진 고백에 얼굴을 붉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반의반'에서는 하원(정해인 분)이 서우(채수빈)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가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다.


앞서 서우는 하원의 집에 배송된 매트리스를 함께 옮기다 그대로 집에서 잠들어버렸고, 하원은 한서우를 한참 바라보다 잠이 들었다.



tvN '반의반'


다음날 잠에서 깬 하원은 서우가 없음에 아쉬워하며 아침을 맞이했다.


그날 저녁, 하원은 서우의 작업실을 몰래 방문해 그의 뒷모습을 한참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이내 인기척을 느낀 서우는 뒤를 돌아봤고 그곳엔 미소를 띤 하원이 앉아 있었다.


서우는 하원의 얼굴을 들여다보더니 "푹 자면 이런 얼굴이 되는구나"라며 "전엔 굉장히 예민해 보였는데,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우는 하원이 잠을 잘 자게 된 이유에 대해 "양자역학적으로 집이 잠을 유도하는 것 같다"며 나름대로 추측해 시청자 입꼬리를 올렸다.



tvN '반의반'


하원은 서우에게 잠을 잘 잘냐고 물었고, 서우는 "새 이불이 바스락거리고 촉감도 좋아 그냥 잠들어 버렸어. 확실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의 대답에 하원은 잠시 당황하더니 "서우씨 자는 것 못 봤어. 다음에 또 같이 자요"라는 말을 뱉었다.


이에 서우는 부끄러운지 어쩔 줄 몰라 하며 얼굴을 붉혀 보는 이에게 진한 설렘을 안겼다.


핑크빛 기류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 한서우와 하원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배우 정해인과 채수빈이 열연 중인 tvN '반의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tvN '반의반'


※ 관련 영상은 2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반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