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7명 추가 발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2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7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564명이 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75명까지 떨어진 지난달 16일 이후로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해외 입국 인원의 코로나19 확진과 집단 내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꾸준한 경계가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 사망자도 200명을 넘어선 상황이기 때문에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
보건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역학 조사 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국내 첫 우한 폐렴 확진자는 지난 1월 20일에 발생했다.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중국 여성이었다.
이후 2월 18일 신천지 교인인 대구 31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외 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을 준수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 혹은 관할 보건소에 연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