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고생하는 코로나19 생활지원센터 의료진 위해 '호텔 도시락' 매일 제공한 이랜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다지만 아직도 코로나19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단계다.


지금 이 시각에도 의료진 등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


이렇듯 코로나19와 힘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코로나19 생활지원센터를 위해 이랜드 재단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끼니도 걸러 가며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따뜻한 식사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된 응원 도시락이다.


사진 제공 = 이랜드


여의도 켄싱턴호텔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최근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이랜드 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활치료센터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 등에게 20여일간 호텔식 도시락을 만들어 지원했다.


이 지원사업으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이랜드 재단은 코로나19 생활지원센터로 지정된 경주 현대자동차연수원에 20여 일간 총 2만여 개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시락으로 의료진과 봉사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랜드가 운영하는 켄싱턴 호텔과 리조트의 베테랑 셰프들이 도시락 제공 기간 동안 켄싱턴리조트 경주점에서 양질의 도시락을 만들었다고.


이랜드 애슐리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생활지원센터 책임자는 "코로나19 환자들과 의료진을 포함한 지원인력을 위해 도시락을 매일 제공해준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도움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이랜드는 지난달 23일 대구 지역에 10억 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지원 사업 역시 고생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소식을 듣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이랜드가 발견한 이벤트다.


끝없는 선행을 펼치며 의료진 등에게 힘이 돼주고 있는 이랜드 재단에 소비자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