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레전드 경연곡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부르며 시청자 울컥하게 만든 임영웅

JTBC '뭉쳐야 찬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짙은 감성이 더해진 목소리로 시청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JTBC '미스터트롯'의 최종 진출자 7명이 출연해 '어쩌다 트롯'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축구장에 모인 '뭉쳐야 찬다' 팀은 트로트 가수 노지훈, 나태주, 박현빈, 진성과 '미스터트롯' 팀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흥 넘치는 무대를 관람했다.


'미스터트롯'의 진 임영웅은 무대에 앞서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온 남자 임영웅이다"라는 완벽한 행사톤으로 자신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JTBC '뭉쳐야 찬다'


이어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감미롭게 부르며 멤버들의 마음을 녹였다.


임영웅의 무대가 끝나자 멤버들은 전원 기립 박수를 쳤고, 김용만은 "이제껏 중에 최고다. 2절을 듣고 싶은 건 처음이었다"라며 극찬했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임영웅에게 "아내 이혜원이 어느 날 영상을 틀면서 보더라. 아내도 (임영웅을) 픽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너무 영광이다"라며 기뻐했다.


이를 본 누리꾼 "임영웅 음색 미쳤다", "노래 듣는데 눈물 주륵", "임영웅 노래는 항상 감동 또 감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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