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낭만닥터2' 김민재, 새 드라마서 잘생긴 '피아니스트'로 나온다

냠냠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 2' 이후 차기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돌아온다.


13일 냠냠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가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재능과 현실의 경계에서 방황하다가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김민재는 극 중 피아니스트 박준영을 연기한다. 박준영은 클래식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기사식당 부부의 외아들로 여섯 살 때 우연히 피아노를 접한 뒤 일찌감치 국내 유수의 음악 콩쿠르를 석권한 후 여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차례 우승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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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로써 김민재는 간호사에서 피아니스트로 변신한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민재는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책임감 강하고 정의로우며 마음까지 뜨거운 청춘인 돌담병원 간호사 박은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그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 차 윤아름(소주연 분)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그려내며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정의로운 간호사가 됐던 김민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늘 자신보다 남이 먼저고, 무언가를 욕심내는 것이 낯선, 피아니스트 박준영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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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