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포근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온 요즘, 꽁꽁 싸맸던 옷차림도 어느새 가벼워졌다.

옷차림이 가벼워졌다는 건 롱 패딩 안에 숨겨놓았던 나의 옷 태가 점점 드러나는 계절이 찾아왔다는 뜻일 테다.

키가 커서 뭘 입어도 찰떡같이 어울리면 좋을 테지만 일명 '쪼꼬미'인 당신은 고민이 생겼다.

몸이 드러나면 안 그래도 작은 키가 돋보여 왜소해 보이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편하게 신을 수 있으면서도 키가 커 보여 옷 맵시가 잘 살아나는 데일리 신발이 없을까.

작은 키를 커버해 줄 신발을 찾는 당신을 위해 키가 커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유니크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멋까지 더해주는 '데상트(DESCENTE)'의 '터보-더블엑스(TURBO-XX)'를 소개한다.

데상트의 터보-더블엑스 신발은 최근 유행하는 어글리 슈즈 스타일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라인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여기에 장착된 키 높이 밑창은 크게 티 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더한다.

은은하고 산뜻한 색감은 화사한 봄과 잘 어울려 통통 튀는 듯하다. 청바지나 원피스 등 깔끔하고 심플해서 어디에나 잘 어울리기도 한다.

착화감이 좋고 푹신한 편이라 데일리용으로 신으면 딱이라는 후문이다.

올봄, 신는 순간 3cm가 쑥 커지는 데일리 운동화로 옷태는 물론 자신감까지 같이 올려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