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자기 직전까지 유튜브 보면 눈 계속 뻑뻑하고 따가운 '안구 건조증' 걸린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종일 집에만 있는 날들이 흐르고 있다.


맑고 따뜻한 날씨를 느낄 새도 없이 '집콕'만 하는 날들이 반복되고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레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사용도 함께 증가했다.


그런데 평소보다 장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 눈 건강을 해쳐 '안구 건조증'에 걸릴 위험이 커 조심해야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TV를 본다고 답한 이들이 무려 71.7%에 달했다.


이어 집에서 주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독서, 인터넷 쇼핑을 한다고 답했다.


독서만 빼면 모두 TV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 문제는 오랜 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경우 눈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TV나 스마트폰을 보면 눈을 깜박이지 않고 집중하는데 이럴 경우 눈 피로와 안구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 나아가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게 의료진들의 설명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자체발광 오피스'


건조한 날씨 탓에 눈이 더 뻑뻑하고 따갑기까지 하다면 디지털 기기 사용을 반드시 줄여야 한다.


눈을 보호하려면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보는 것을 꼭 피해야 한다. 장시간 화면을 볼 때는 수시로 인공 눈물을 넣고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방법이다.


또 5분 정도 투자해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올려 온찜질 해주면 안구를 보호하고 눈의 피로를 풀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