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피땀 흘린 의료진 덕분에 국내 코로나 완치율 70% 달성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국내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가 125명이 늘어나 이날 0시 기준 완치자는 총 7,36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완치율은 70.1%로 높아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역시 2,930명으로 2천명대로 줄어들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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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과 7일 각각 47명으로 나타났으며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명, 대구에서 2명, 경북에서 3명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남에서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중 24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으며, 8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확진자가 줄고 완치율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정부는 오는 19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32명이 추가돼 총 1만 51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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