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접근금지 기간 끝나자마자 김희애 동네로 돌아와 복수 예고한 '부부의 세계' 박해준

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김희애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지선오(김희애 분)와 이혼한 이태오(박해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오는 여다경(한소희 분)과 고산을 떠나 타지에서 새 삶을 꾸리게 됐다.


2년 후, 지선우의 지인들에게 의문의 초대장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설명숙(채국희 분) 역시 초대장을 받았다.



JTBC '부부의 세계'


설명숙은 지선우에게 이태오 접근 금지 언제 끝나냐고 물었다. 지선우는 "2년 받았으니까 다 끝나간다. 신경 안 써서 몰랐다. 왜 그러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설명숙은 "그냥 생각나서. 준영이는 아빠랑 연락하냐"라고 답변했고, 지선우는 "너도 알지 않냐. 준영이 아빠 싫어한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지선우는 우편물을 정리하던 중 제자리에서 굳어버리고 말았다. 아들 앞으로온 초대장을 발견한 것.



JTBC '부부의 세계'


초대장에는 '제니네 하우스 파티에 초대합니다'라는 문구와 이태오, 여다경, 딸의 모습이 담겼다. 이태오는 다시 고산으로 돌아왔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태오는 "신세를 진 사람한테는 그만큼 갚아줘야 한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이태오 아직 정신 못 차렸네", "선우 그만 괴롭혀라", "초대장 소름 돋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Naver TV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