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오늘(11일) 방송되는 '부부의 세계' 6회가 진짜 '레전드'라 예고했던 김희애

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김희애, 박해준 주연 '부부의 세계'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부부의 세계'는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스토리와 빠른 전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파격적인 불륜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그 가운데, 김희애가 제작발표회에서 한 인터뷰 내용이 '부부의 세계'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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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지난달 26일 진행된 '부부의 세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오늘(11일) 방송되는 6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처음에는 해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감정 기복이 센 캐릭터였다"고 말문을 연 그는 "6화에서 눌러왔던 감정이 폭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 감정을 오래 갖고 가지 않는 편인데 그 장면 촬영 후 감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연기하면서 처음 느껴본 감정"이라고 회상했다.



JTBC '부부의 세계'


그러면서 김희애는 "때문에 6화는 놓치지 말고 꼭 봐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6화 방송을 앞두고 재조명된 김희애의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조건 본방사수", "갈수록 너무 재밌다", "김희애 연기가 진짜 대박", "벌써부터 기대되네" 등의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JTBC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부부의 세계'